[신화망 베이징 10월 15일]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입싸움’놀음에 아직 만족하지 못했는가? 급해 하지 말라, 아직 제3차 tv논쟁이 남았다. 12일 미국 대통령 토론위원회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간의 제3차 즉 마지막 tv 토론의 6개 화제인 ‘채무와 응당 받아야 할 권익’, ‘이민’, ‘경제’, ‘최고법원’, ‘국제 이슈’ 및 ‘대통령에 적합함’을 발표했다.
쌍방은 매 화제로 15분간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0월19일 저녁9시에 네바다대학 라스베가스 분교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폭스 뉴스채널 앵커 크리스 윌리스가 사회자를 맡게 된다.
힐러리와 트럼프의 전 두차례 토론은 화약냄새가 진동하는 일촉즉발의 분위기었다. 두 사람은 늘 서로 공격하고 상대방을 질책하기만 할 뿐 각자의 정책 주장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제2차 대통령토론은 심지어 미국 언론에 ‘역사상 가장 추악한’ ‘가장 혐오적인’ 대통령 후보 토론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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