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0월 17일] (징징(荆晶) 기자) 사람들은 "마음이 편할수록 살도 찐다"면서 행복한 삶은 체형을 망가지게 해준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미국 미시간대학(University of Michigan)의 연구에서는, 배우자에게 압력이 많을 수록 자신 역시 뚱보로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노인학: 사회과학 저널(Journal of Gerontology: Social Sciences)"에 글을 발표해 결혼한지 평균 34년차인 중노년자 2042명을 상대로 각각 2006년과 2010년에 허리둘레, 결혼생활에서 불만을 느끼는 부분, 압력수위 등 설문조사지 문제에 답하게 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가리키는 압력이란 만성 압력이며 이는 재무, 일, 노인이나 아이 돌보기 등 매일마다 마주하는 생활압력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 부부중 누군가 심각한 압력을 겪을 경우 배우자의 허리둘레도 따라서 폭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여성들이 받는 영향이 더 컸다. 아내가 조바심, 걱정, 피로를 자주 느낀다면 남편 역시 살찔 것이지만 양상이 그처럼 뚜렷하지는 않았다. 연구 리더인 키라 버데트는 결혼생활은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여성에 비해 남성들은 결혼생활에 대해 다소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에 극도로 실망하는 상황은 매우 적었다. 그러나 극도로 실망할 경우면 남성 건강에 대한 훼손성은 더 심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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