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10월 20일] (린샤오춘(林小春) 기자) 18일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에서 올해 9월은 현대 기온 기록의 역사상 두번째로 더운 9월로 앞서 전세계 기온이 16개월 동안 최고치를 기록하던 추세가 중지됐음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해당 기구에서 이날에 발표한 월간 보고에 의하면 올해 9월 전세계 육지와 해양의 표면온도가 20세기 평균치보다 섭씨 0.89도 높았고 2015년 9월의 기온 평균치 보다 섭씨 0.04도 낮았다. 2015년9월은 1880년부터 기온을 기록한 이래 가장 더운 9월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은 여전히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확정됐다. 보고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기온이 20세기의 평균치인 섭씨14.1도보다 섭씨 0.99도 높았고 여전히 1880년 기온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전 9개월로 지난해의 가장 더웠던 9개월인 2015년1월부터 9월까지보다 섭씨 0.13도 높았다.
전문가들은 올해 8월까지 16개월 지속된 고온기록에는 두가지 큰 원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나는 전 세계의 장기적 온난화 추세이고 다른 하나는 태평양의 강한 엘니뇨사건이지만 올해 연중에 이미 끝났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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