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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성 푸얼시 난창라후족자치현 주징향 라오다바오마을(云南省普洱市澜沧拉祜族自治县酒井乡老达保寨)의 라후족 군중들이 관광객들을 위해 민족무용을 공연하고 있다.(9월24일 촬영)
[신화망 베이징 10월 19일] 이 마을은 현재 관광업과 재배농업을 통해 이미 빈곤 탈출을 실현했다. 군중들의 능력과 소질을 제고시키고 인력 수출을 조직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하는 것을 통해 올해 윈난성에서 17.59만 “직과민족” 빈곤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2019년에 “직과민족” 거류지에 등록된 66.75만 빈곤인구 전원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게 확보했다.
성 내 9개 “직과민족”에 초점을 맞춰 윈난에서는 “민족 당 하나의 행동계획과 하나의 집단 구제”를 실행하고 《윈난성 “직과민족” 빈곤 탈출 공방전에서 전면적으로 승리할 데 관한 행동 계획》을 제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윈난성에서는 343억 위안을 투자해 2020년에 “직과민족”빈곤인구가 의식(衣食)걱정 없고 의무교육과 기본의료, 주택안전의 보장을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직과민족”은 중국의 56개 민족 중 특수한 구성원이다. 이들은 원시사회 혹은 노예사회에서 여러 사회형태를 뛰어넘어 직접적으로 사회주의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하룻밤 사이에” 기타 민족의 몇천년에 가까운 역사를 뛰어넘은 것이다.
윈난은 중국 “직과민족”의 가장 주요한 거류지로 두룽(独龙), 더앙(德昂), 지누어(基诺), 누(怒), 부랑(布朗), 징푸어(景颇), 리수(傈僳), 라후(拉祜), 와(佤) 등 9개 “직과민족”이 있으며 총인구는 232.7만 명에 달한다. 알아본데 의하면 “직과민족” 빈곤군체의 예정된 빈곤 탈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윈난성에서는 능력과 소질의 제고, 인력 수출 조직, 주거 안정 프로젝트, 특색산업의 양성, 인프라 개선, 생태환경의 보호 등 6대 프로젝트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촬영/란이광(蔺以光)]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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