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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 에어쇼] 시장 전망 밝고 파트너십 중시--천쥐밍 에어버스 중국회사 총재 인터뷰

출처 :  신화망 | 2016-11-02 11:19:09  | 편집 :  박금화

에어버스 A350XWB [촬영/리허(李賀)]

   [신화망 주하이 11월 2일] (치중시(齊中熙) 마샤오청(馬曉澄) 기자) 10월 29일 오전, 에어버스(Airbus) A350XWB 테스트 항공기가 프랑스 툴루즈에서 12시간 가까이의 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주하이 공항에 착륙해 주하이(珠海)에어쇼에 참가했다. A350XWB는 10월 29일-11월 8일까지 하이커우(海口),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廣州)와 청두 5대 도시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항공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기체의 5%에 상당하는 업무량을 중국에 할당해 제조하기 때문에 항공기의 설계와 제조는 처음부터 중국 요소를 포함하게 된다.” 에어버스 중국회사의 천쥐밍(陳菊明) 총재는 1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래 시장의 잠재력 성장점은 중국에 있다

   에어버스가 주하이 에어쇼에서 발표한 최근 글로벌 시장 예측에 따르면 향후 20년(2016-2035)간 중국은 약 6천 대의 신형 여객기와 화물 수송기가 필요할 것이다. 가치는 9450억 달러에 이르며, 전세계 신규 항공기 총량의 18%를 차지한다. 국내나 국제시장에서 중국은 세계 항공운송시장의 리더로 부상할 것이다. 앞으로 20년, 중국항공 여객 수송량의 연평균 성장률은 6.9%로 세계 평균 성장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中 항공회사, 세계 항공시장에서 발전 가능성 크다

   천 총재는 “중국 항공시장의 성장률은 줄곧 두 자릿수의 상태에 있다. 특히 국제항로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항로 발전 과정에서 거대한 수요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 항공망의 범위와 원활성이 끊임 없이 발전하고 완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에는 3대 국제 항공 허브(베이징, 상하이, 광저우)가 있고, 아울러 청두(成都), 쿤밍(昆明), 우루무치(烏魯木齊) 같은 지역 항공 허브가 있다. 국내 항공망의 완비와 지역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다이렉트로 외부와 연결하는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방위∙다차원적 산업 협력 전개

   천쥐밍 총재는 “에어버스와 중국항공공업(AVIC)은 A320, A330, A350XWB을 포함해 에어버스의 여러 기종에서 협력하고 있다. 원자재 구매, 부(속)품 설계와 제조, 대형부품 조립에서 비행기 조립 및 완성과 교부까지 모든 부품 유형을 아우른다”라고 소개했다.

   “2020년이 되면 에어버스의 중국공업협력 분야 투자액은 매년 10억 달러 이상에 달할 것이다. 숫자도 물론 중요하지만 협력 프로젝트의 기술 수준이 더 핵심”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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