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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中 기업, 타지키스탄 교통인프라 개선 일조 -- 천연 요새가 탄탄대로로 변신

출처 :  신화망 | 2016-11-04 11:30:00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아스타나 11월 4일] (저우량(周良)기자) 국토의 90%가 산지(山地)인 타지키스탄은 명실상부한 ‘고산국가’이며 도로운송은 타지키스탄의 가장 주요한 운송방식이다. 타지키스탄은 독립 후 많은 도로가 보수되지 않고 방치되면서 교통은 현지의 경제발전을 제약하는 걸림돌이 되었다. 최근 들어 많은 중국 기업들이 타지키스탄 교통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중국 기업은 길을 만들고 다리를 놓고 터널을 뚫고 케이블을 부설해 천연의 요새를 탄탄대로로 탈바꿈시켜 현지의 교통인프라 수준을 끊임 없이 개선시켰다. 중국루차오공정유한책임회사(CRBC)는 2006년 타지키스탄 도로 인프라 건설 시장에 진출한 후 타지키스탄에서 누계 600km의 도로와 16km의 터널을 시공했다. CRBC는 타지키스탄 독립 후 실시한 도로건설과 개조 공사에서 70%를 맡아 완성했다.

   도로 인프라가 부단히 개선되는 동시에 타지키스탄의 철도망도 완비되고 있다. 올해 8월, 중국철건(CRCC)이 건설에 참가한 타지키스탄의 Vakhdat와 Yovon을 잇는 Vakhdat-Yovon 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되었다. 이 철도는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틀 내에서 처음 착공해 건설한 철도 공사이며, 타지키스탄 중단과 남단을 잇는 철도를 통해 타지키스탄은 최초로 철도 상호 연계를 실현했다.

   중국 최대의 수력 발전소 전문 건설업체 Sinohydro(中水電), 신장루차오(新江路橋), 베이신루차오(北新路橋) 등등, 많은 중국루차오와 중국철건 같은 중국 기업이 타지키스탄에서 묵묵히 ‘신실크로드’를 부설하고 있다. 그들의 도움으로 ‘고산국가’의 교통망은 점차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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