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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시진핑 주석의 페루 방문, 양국관계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

출처 :  신화망 | 2016-11-21 09:37:13  | 편집 :  리상화

--메르세데스 아라오스 페루 제2부통령 인터뷰

   [신화망 리마 11월 21일] (장궈잉(張國英), 자안핑(賈安平) 기자) 메르세데스 아라오스 페루 제2부통령은 리마에서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페루-중국 양국의 분야별 협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으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페루 방문은 중대한 의미를 지녀 페루-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XHDW)(1)习近平抵达利马出席亚太经合组织第二十四次领导人非正式会议并对秘鲁共和国进行国事访问

   현지시간 11월 1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리마에 도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제24차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페루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은 아라오스 페루 부통령의 뜨거운 영접을 받았다. [촬영/란훙광(蘭紅光)]

   페루 대통령은 올해 9월 중국을 국빈 방문했고 이는 7월 대통령 취임 후 첫 공식 방문이었다고 아라오스 부통령은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11월 페루를 방문해 양국 정상은 2개월 만에 상호방문을 실현했으며 이는 양국 교류사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아라오스 부통령은 시 주석의 이번 방문 의미는 중대하며 페루-중국 양측의 정치적 상호신뢰는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페루정부의 대외정책 가운데 중국과의 협력관계 발전은 우선목표라면서 페루-중국 양국은 많은 분야에서 유사하고 상통하는 점이 있어 양측이 협력해 미래를 열어나가는 것은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아라오스 부통령은 다음과같이 지적했다. 페루-중국 관계는 현재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시기에 진입했다. 양국의 정치와 경제무역 왕래 발전은 순조롭고 인적교류는 활발하다. 많은 국제 문제에서 양국은 이익이 서로 통하고 관점이 비슷하다. 따라서 양국은 APEC 및 세계무역기구(WTO) 등을 포함한 많은 지역 또는 글로벌 기구의 협력 파트너가 되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의 총지휘자인 아라오스 부통령은 중국이 APEC에서 발휘한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라오스 부통령은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라면서 현재 가장 중요한 신흥경제국으로서 중국이 이번 회의에서 발표한 관점과 주장은 크게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페루는 중남미 지역에서 중국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국가이자 포괄적 경제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이기도 하다면서 페루-중국 양국정부가 현재의 양자 협력관계를 유지해 심화시키고, 양국의 우호와 호혜의 협력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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