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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역 내 다른 국가의 안전 관심사항을 존중해야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11-24 09:08:25  | 편집 :  이매

 

(사진 출처/외교부 공식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11월 24일] (순천첸(孫辰茜) 기자) 한일 양국이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한 사안에 대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 국가에서 군사협력 추진 시 지역 내 다른 국가의 안전 관심사항을 존중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23일, 서울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체결 후, 한일 쌍방은 미국을 거치지 않고 신속한 정보공유를 할 수 있게 된다.

   겅솽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관련 소식에 주의를 돌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관련 국가에서 아직 냉전시대의 사고방식으로 군사정보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반도의 대립과 대항을 격화시키고 동북아지역에 새로운 불안전과 불안정 요인을 초래하게 될것이며 평화시대의 발전추세에 부합되지 않고 지역 내 각 나라의 공동이익에도 저촉된다고 전제했다.

   겅솽 대변인은 현재 조선반도의 정세는 아주 복잡하고 민감하며 관련 국가에서 군사협력 추진 시, 지역 내 다른 국가의 안전 관심사항을 존중해야 하고 평화적인 발전에 유리한 행동을 많이 해야 하며 그 반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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