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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관찰: 中국유기업의 개혁 성과 놓고 해외 학자들 열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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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11-29 09:49:56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1월 29일] (첸정(錢錚), 쉬레이(許雷), 장샤오쥔(張小軍), 안샤오멍(安小萌) 기자] “중국의 국유기업 개혁은 큰 성과를 거두었고 이들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증강시켰다.” Gustavo Girado 아르헨티나 아시아사무 컨설팅센터 담당자는 얼마 전 신화사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중국 국유기업의 개혁 성과가 탁월하고 효과가 현저히 개선되고 국제경쟁력이 뚜렷이 증강되면서 국내외 전문가 및 학자들의 열띤 토론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발표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83개의 중국 국유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중처(中國中車), 중국원양해운 등 대규모 국유기업의 개혁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시행되면서 기업 관리체제, 운영방식 등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으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많은 대표 기업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개혁 후 중국 국유기업의 경쟁력은 현저히 증강되었다면서 성공적인 국유기업 개혁은 또한 중국의 국제경쟁력이 증강된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 국립연구대학 고등경제학원 부교수는 중국 국유기업의 수는 지난 10년간 대폭 감소했지만 효익은 끊임없이 개선되었다면서 이는 중국 국유기업 개혁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신화사 기자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5년 연말까지 중국 국유기업의 자산총액은 119조2000억 위안, 소유자 권익은 40조1400억 위안, 영업소득은 45조4700억 위안, 수익 총액은 2조3000억 위안으로 각각 16.7%, 14.2%, 12.3%, 9% 증가했다.

   일본 캐논전략연구소 연구주임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과잉 생산능력 해소는 국유기업 개혁의 목표 중 하나인데 중국이기 때문에 이렇게 빠르고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고 역설했다.

   중국 국유기업 개혁의 목표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해외 전문가들은 국유기업 개혁의 부단한 심화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중국 경제의 전체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데이비드 립톤(David Lipton) 부총재는 중국은 여전히 효율이 낮은 일부 국유기업이 비교적 많은 대출 자금을 점용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국유기업 개혁은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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