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BBC: 트럼프, 교통장관에 중국계 여성 일레인 차오 내정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6-12-01 08:47:21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2월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레인 차오(Elaine Chao)전 노동부 장관을 교통장관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고 11월 30일 참고소식망이 전했다.

(자료 사진)

   BBC 홈페이지의 11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차오(63세)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부인이기도 하다. 차오는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냈고, 조지 H.W.부시 행정부 시절엔 교통부 차관을 역임했다.

   타이완(臺灣)에서 태어난 차오는 8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가 뉴욕에 살았고, 2001년~2009년 노동부 장관을 지낸 경력으로 아시아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대통령 내각 멤버가 되었다. 조지 H.W.부시 행정부 시절엔 교통부 차관 외에 평화봉사단 단장직을 맡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경선 기간에 미국의 인프라 건설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일레인 차오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미얀마 렛빤따웅산 동광산 마을 탐방

쿠바, 피델 카스트로 위해 성대한 추도행사 거행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5872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