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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상단은 친황다오시(秦皇島市) 장성(長城)보호원 장허산(張鶴珊)씨가 청즈위(城子峪) 장성에서 순찰하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 중간은 장성보호요원 장허산씨가 흩어져 있는 장성 벽돌을 쌓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 하단은 ‘장성보호조례(長城保護條例)’가 실시된 첫 날, 장성보호요원 장허산(왼쪽)씨가 친황다오시 문화재국(文物局)과 장성학회 관계자들에게 청즈위장성의 보호현황을 소개하고 있는 장면이다. 오른쪽은 장성보호요원 장허산(앞쪽)씨가 문화재국과 장성학회 관계자들을 데리고 청즈위장성을 순시하고 있는 장면이다.
장성은 세계에서 체적과 규모가 가장 큰 선형(線性) 문화유산(Lineal or Serial Cultural Heritages)이다. ‘장성보호조례’가 2006년 12월 1일부터 실시한 이래, 10년 세월이 흘렀다. 중국은 장성을 보호함에 있어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고 효과도 아주 두드러졌다. 하지만 일부 구간의 고대 장성은 여전히 상황이 아주 심각한 상태다. 장성은 대부분 산간지대, 황막, 초원 등 자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놓여 있고 대부분은 토질, 목재와 단단하지 못한 석재로 쌓았기 때문에 수 백년 심지어 천 여년을 겪는 과정에서 점차 파손되었다. 인구가 비교적 밀집된 도시 주변에 있는 장성은 돌을 훔치고 흙을 가져가고 관광객들이 문명치 못한 행위를 하고 함부로 개발하는 등 요인의 영향으로 많이 훼손되었다.
수 년 전부터 많은 지방정부와 당 조직, 특히 문화재보호 부서에서는 법으로 엄격히 다스리고 장성보호요원을 지정하며 파손이 엄중한 구간을 보수하는 등 많은 조치를 취했고 거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많은 장성 전문가들은 지금에 와서 한편으로는 ‘장성보호조례’를 완벽화시키고 장성 메인 줄기에 대한 구제성 보호를 가속화시키며 다른 한편으로는 장성문화의 풍부한 내역과 특수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깊이 발굴하여 장성정신을 널리 홍보하고 더욱 많은 사회역량이 장성보호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장성이란 이 중국의 명함이 더욱 찬란한 빛을 내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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