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 싼먼샤: 수천마리 백조 황허습지에서 월동

   2016년 12월 8일, 허난(河南)성 싼먼샤(三門峽)시 톈어후(天鵝湖)습지공원에서 3000 여 마리 백조가 겨울을 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싼먼샤(三門峽) 저수지 구역 황허습지의 생태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대중들이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의식도 강화되었다. 이외에도 수생 동식물 자원이 충족한 점은 백조가 여기서 잘 월동할 수 있도록 좋은 조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더 많은 백조들이 싼먼샤(三門峽) 황허습지를 월동할 수 있는 좋은 터전으로 삼고 있다.

   겨울철마다 수천마리 백조들이 먼 시베리아에서 싼먼샤(三門峽)로 날아와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싼먼샤(三門峽)는 중국 최대의 백조서식지가 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백조의 도시이자 촬영 애호가들이 백조를 촬영하는 성지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