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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연봉 포기하고 고향에서 젖소 키우는 박사 출신 낙농업자

출처: 신화망 | 2016-12-07 11:39:24 | 편집: 이매

   12월 4일 저녁, 쩡보(曾波)는 가게의 상품을 찍어 모멘트에 올렸다.

   쩡보(34)는 2011년 중국과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학부, 석사, 박사 과정에서 동물 영양학 분야를 전공한 그는 졸업 후 창사(長沙)의 외자기업에 입사해 젖소사료를 연구 개발하는 일을 했다. 그의 연봉은 30만 위안이 넘었다.

   2015년 그는 외자기업의 고액 연봉 일을 그만두고 부인과 함께 고향 천저우(郴州)로 돌아와 천저우시 보즈무예(博志牧業)유한회사를 설립했다.

   9마리의 순종 홀스타인 젖소를 수입해 시작했는데 지금은 사육하는 젖소가 32마리로 늘어 하루 우유생산량은 250kg이 넘는다. 올해 봄, 쩡보는 천저우시 중산난(中山南)가에 우유 직영점 ‘meim_lovely’를 열었다. 현재 주변 도시에 3곳의 가맹점이 있고, 연말에는 시내에 직영점 2곳을 더 개설할 계획이다.

   쩡보는 자신이 미래 중국 남쪽지방의 치즈 명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퉁도(新通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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