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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로 아기 안으면 모자 유대감 증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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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1-12 17:59:44  | 편집 :  주설송

(자료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12일] 왼팔로 아기를 안으면 아기의 사교능력을 촉진하고 모자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엄마들이 왼팔로 아기를 안는 것을 선호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왼쪽으로 안으면 아기가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다거나 엄마가 오른손으로 다른 일을 하는 데 편하다는 등 다른 해석을 내놓았었다. 러시아와 미국, 호주 등의 많은 국가의 과학자들은 왼팔로 아기를 안으면 모자 두 사람의 왼쪽 눈이 마주치고 이는 아기의 우뇌 발달을 자극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뇌는 집중력, 주의력, 기억력, 추리력과 문제 해결력 등을 주관하므로 우뇌 자극은 사교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과학자들은 캥거루, 바다코끼리, 순록과 야생마 등 11종의 포유동물을 연구한 결과 새끼들은 어미의 왼쪽에 붙는 것을 선호하고 이는 그들이 주로 왼쪽 눈으로 어미를 보면서 우뇌를 자극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어미가 위험에 처했을 때도 새끼들을 자신의 왼쪽에 두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영국 BBC는 1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 과학자의 말을 인용해 11종의 포유동물을 연구했지만 어미가 새끼를 왼쪽에 두는 것은 포유동물의 공통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예외가 드물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연구 결과는 영국에서 발간된 ‘네이처 생태와 진화(Nature Ecology&Evolution)’ 최신호에 실렸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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