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화춘잉 (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6일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본지도자가 온갖 방법으로 악착스레 이간을 벌려 역내 긴장을 조장하고 있는데 대해 심보가 엉큼하기 그지없고 마음가짐이 올바르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일본 총리가 일전에 필리핀과 호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며 가는 곳마다에서 남중국해문제를 주동적으로 언급했다. 지어 일부 언론은 아베 총리가 필리핀에 미사일을 제공할데 대해 제안하기도 했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화춘잉 대변인은 두테르테 대통령은 취임이후 독립자주의 외교정책을 견지하고 상호 평등과 존중을 바탕으로 타국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과 아세안 관련 국가의 공동노력으로 남중국해정세가 현재 안정 추세로 나가고 있으며 담판과 협상의 정상궤도에로 복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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