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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워싱턴 1월 19일] (장위쥐안(江宇娟) 기자) 미국 재무부 국제사무 담당 네이던 시츠(Nathan Sheets) 차관은 17일 중국 경제는 현재 관건적인 전환 단계에 놓여 있고, 일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지만 중국 정부는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정책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츠 차관은 당일 워싱턴 싱크탱크 카네기 국제평화기금회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중국은 현재 조치를 취해 경제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수출과 투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소비에 더 많이 의존하는 것으로 전환해 경제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중국은 또 경제 데이터와 정책 수립의 투명도와 예측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고, 환율제도개혁을 추진했다.
그는 중국은 경제전환 과정에서 많은 진전을 거두었지만 금융분야의 취약성을 비롯한 여러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중국이 과거 경제리스크에 대응한 경험으로 볼 때 중국 정부는 이들 도전에 대응할 만한 충분한 정책수단이 있기 때문에 중국 경제에 경착륙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확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미 양측이 고수준의 양자 투자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면 중국 국내의 경제개혁을 한층 더 추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울러 중미 양자 간 통상 융합과 협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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