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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 발표·마케팅 가동·경기장 신축—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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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1-20 16:47:32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20일] (왕융(汪湧) 기자) 베이징(北京)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계올림픽도 개최했고 동계올림픽도 개최할 도시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준비는 향후 몇 년간, 중국이 추진해야 할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 2017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작업은 고속도로에서 달리게 된다.

   엠블럼은 매회 올림픽의 가장 중요한 시각 상징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엠블럼인 ‘중국 도장(中國印)’은 짙은 중국문화 특색으로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다. 그럼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어떤 엠블럼을 내놓을 것인가?

   신화사 기자가 알아본 데 의하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엠블럼 응모 및 선정 작업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작년 7월 31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에게 엠블럼 디자인 응모 요청을 보냈으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응모 활동은 작년 11월 말에 이미 마감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면서 중국특색이 있고 올림픽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엠블럼을 확정할 계획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엠블럼은 올해 하반기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왕민(王敏) 중앙미술학원 교수 등 올림픽 시각디자인 전문가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에 혁신적이고 활력있는 중국의 이미지를 선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오도라 맨자리스(Theodora Mantzaris) 아테네올림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엠블럼의 디자인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요소를 심오한 중국문화와 잘 접목시켜야 하고, 이것은 중국이 전 세계에 중국의 혁신력을 보여 주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군대가 움직이기 전에 군량이 먼저 간다고 했듯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동계올림픽과 장애인 동계올림픽에 필요한 자금, 물자, 기술, 서비스를 마련해야 하는 중대한 사명을 지니고 있다. 2017년, 동계올림픽 준비작업은 이제 막 고속도로에서 달리게 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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