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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관찰: 중국 관광객 춘절 해외여행 옵션 점점 다양해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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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2-03 10:16:07  | 편집 :  주설송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3일] 춘절 휴무는 점차 중국인의 해외여행 ‘골든 위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수 많은 중국 ‘춘절 관광객’의 출현은 새로운 해외소비 성수기를 조성했다. 생활용품과 사치품 외, 최근 들어 중국 관광객들은 관광소비의 특색과 질에 점차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과거의 해외 ‘쇼핑 관광’, ‘대충대충 관광’에서 지금은 ‘심도 여행’, ‘개성 여행’, ‘힐링 여행’, ‘엽기 여행’, ‘체험 여행’ 등 다양한 옵션으로 발전했다.

   중국 ‘춘절 관광객’의 강한 구매력은 유럽과 미국 유통업체에게 ‘非전통적인’ 판매 성수기를 가져다 주었다. 공항에서 호텔, 백화점에서 아울렛에 이르기까지 많은 매장에서는 전문 중국 고객을 타겟으로 한 할인행사를 벌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음력 신년을 축하하는 장식물도 비치하여 춘절이란 ‘문화 카드’로 중국 고객을 끌어 들였다.

   파운드 평가절하와 비자 수속절차의 간편화 그리고 직항 항공편의 증가로 인해 최근 몇년 간, 중국 관광객의 영국 방문 열정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영국관광국이 기자에게 제공한 최신 테이터에 의하면, 2017년 춘절 기간, 영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의 항공권 예약 수량은 작년 동기대비 87.7% 늘었다.

   중국 관광객의 소비가 점차 이성적으로 변하고 있고 중국 내 전자상거래 플렛폼의 해외직구 업무가 점점 성숙해 짐에 따라 ‘사고 사고 또 산다’는 더 이상 중국 관광객의 유일한 해외여행 목적이 아니게 되었다. 이제는 더욱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현지 문화와 서비스를 체험하고 박물관, 명문 학교, 와이너리를 참관하며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고 여행 중 촬영을 즐기는 등 더욱 깊이 있고 개성적인 테마여행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 밖에, ‘체험 여행’은 중국인 해외여행의 새로운 추세로 되었다. ABC여행사 일본 건강검진 서비스를 담당하는 리쉐징(李雪敬) 마케팅 매니저는 현재 프리미엄 건강관광은 ABC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이며 비록 검진이 포함된 패키지 비용이 1.58~4.45만위안에 달하지만 그래도 중국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집필기자: 강이(康逸), 참여기자: 장만(張曼), 원시창(溫希強), 첸정(錢錚), 진정(金正), 리야둥(李亞東), 둥청원(董成文), 왕위(王羽))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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