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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2월 22일] (징징(荊晶) 기자) 많은 남성들이 저녁 식사를 하면서 맥주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 이들은 술을 조금 마시는 것은 기분을 좋게 하고 몸에 크게 해롭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영국 연구원은 매일 1파인트(568ml) 이상의 맥주를 마시는 것이 장기화되면 혈관벽이 탄력을 잃게 돼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의 한 연구원은 음주습관과 혈관 건강 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25년간 30세~60세의 지원자(남성 73%) 3869명을 추적 연구했다. 연구원은 지원자들에게 음주습관을 보고 하도록 하고 그들의 목과 다리 부분의 혈관 상태에 대해 정기적으로 체크했다.
한 유행병 전문가는 미국심장협회(AHA) 저널에서 발표한 글에서 술을 많이 마시면 체내에 있는 모종의 효소를 활성화시켜 혈관경화 속도를 빠르게 함으로서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런 음주습관은 여성에게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많은 연구에서 음주는 고혈압, 비만, 중풍,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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