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16일] (판위(樊宇), 위마오펑(俞懋峰) 기자) 중국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키워드인 ‘개방’과 ‘글로벌화’가 세계 여론에서도 빈번하게 언급되고 있다. 외신과 애널리스트들은 글로벌 경제침체가 지속되고 보호무역주의와 ‘반글로벌화’가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와 협력상생하겠다는 중국 양회가 발송한 신호에서 중국은 이미 글로벌화를 주도하는 의지, 능력과 기회를 구비했음을 과시했다고 보고 있다.
의지: 세계를 향해 전방위적으로 개방하겠다는 중국의 입장 밝혔다
“중국 개방의 문은 닫기지 않을 것이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세계를 향해 전방위적으로 개방하겠다는 중국의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주석은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전인대)의 심의에 참석 시,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제 간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발전에 중국의 동력을 기여하겠다는 개방적인 자세를 다시 한번 보여 줬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반글로벌화가 역동하는 정세 하에 중국의 전방위적인 개방의 자세는 국제 여론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나 뉴스’ 사이트에서는 세계는 지금 더욱 적은 것이 아니라 더욱 많은 글로벌화가 필요하고 중국처럼 글로벌화를 지지하는 나라는 세계 경제질서를 유지함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관영 사이트에서는 트럼프 정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했지만 중국은 자유무역을 수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화를 지지하는 행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능력: 중국은 이미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AP통신은 “2016년은 글로벌화가 ‘막중한 타격을 입은 한해’이고 세계 제2대 경제체로서 중국은 글로벌 경제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와 중국의 발전·실천에서 이미 개방은 진보를 가져 오고 폐쇄는 낙후를 불러온다는 이치를 입증했고 오로지 개방만이 국가 번영과 발전을 위해 가야 할 길이다. 최근 몇년 간, 세계를 향해 개방한 중국은 글로벌 거버넌스와 경제의 글로벌화 추진에 대해 다양하고 실속 있는 주장을 제안했다.
‘뉴욕타임스’, ‘허핑턴 포스트’ 등 외신은 글로벌화란 시계추가 움직이는 중요한 노드에 처한 중국은 글로벌화의 수혜자에서 글로벌화의 기여자로 변신했고 향후의 세계는 지속적으로 중국발전의 ‘카풀’을 탑승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회: 중국은 새로운 글로벌화를 주도할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 언론에서는 “현재 미국은 글로벌 질서 유지와 다국 간 거버넌스에 전혀 관심이 없고 오히려 중국이 인프라 투자, 아시아 건설, 유럽과 아프리카의 전반적인 호연호통(互聯互通) 등에 더욱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베이징은 글로벌화를 주도할 기회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카 쿼츠 파이낸스 사이트에서는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고 영국이 뜻밖으로 ‘EU탈퇴’를 선포하고 나니 중국이 글로벌화를 추동하는 가장 강력한 파워 중 하나로 되었다고 보도했다.
국제 애널리스트들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중국은 글로벌화의 주도자로 될 의지, 능력과 기회를 모두 갖췄다고 분석했다. 이런 와중에 중국은 글로벌화가 가져온 기회를 활용하여 자기의 근면함과 노력을 통해 평화적인 굴기를 실현함과 동시에 거꾸로 경제의 글로벌화 진척을 반포하여 국제질서의 합리적인 변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은 불가피하게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싱가폴 ‘유니언 모닝 페이퍼(Union Morning Paper)’는 서방 국가들이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어떻게 하면 잘 습득하여 부의 분배가 균형적이지 못하고 포퓰리즘이 대두하는 등 문제를 회피할 것인지 등이 중국이 반드시 직면해야 하는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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