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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혈전상강’ 천리 감독: 진실이 감동 어린 표정을 짓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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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3-22 15:47:09  | 편집 :  주설송

(자료 사진)

   [신화망 우한 3월 22일]  (위페이(喻珮) 기자) 홍군 장정을 기념하는 서사시 거작 ‘혈전상강(血戰湘江)’ 시사회가 후베이(湖北)에서 열리고 있다.

   영화는 81 영화스튜디오(August 1st Film Studio)와 후베이가 합작해 만든 작품으로 홍군 장정에서 제4 봉쇄선을 돌파한 것과 혈전상강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올해 6월 극장에서 정식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여감독 천리(陳力)가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천 감독은 영화 ‘저우언라이의 4개 주야(周恩來的四個晝夜)’, 드라마 ‘해당의구(海棠依舊)’를 제작했다. ‘혈전상강’은 천 감독이 처음 메가폰을 잡은 전쟁 영화다. 천 감독은 영화 ‘혈전상강’ 전경은 홍군 장정 사상 장렬한 한 장면을 재현했으며, 혈전 장면을 촬영할 때 컴퓨터 특수효과(CG)에 의존하지 않고 대량의 화약, 유료(油料)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역사를 존중하며 엄격하고 진지하게 창작에 임한다는 것이 영화 ‘혈전상강’ 주요 제작진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힘든 촬영과 제한된 출연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들은 프로 정신으로 촬영에 임했다. 유명 배우 왕잉(王霙)은 스크린에서 마오쩌둥(毛澤東)을 60회 가까이 연기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위인의 이미지를 재조명함에 있어서 자신이 연기하는 배역의 자세, 외형, 어투의 중음까지도 놓치지 않고 진지하고 디테일하게 연구했다. 저우언라이를 연기하는 전문 배우 쑨웨이민(孫維民)은 “예술의 시장화에 필요한 것은 (시장을) 인도하는 것이지 (시장에) 영합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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