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육군 첫 여성 미사일연대...“우리의 ‘남친’은 전차"

출처: 신화망 | 2017-03-28 14:22:39 | 편집: 주설송

   여군 스토리

   1.살찐 ‘여신’

   류줘잉(劉卓瑩)은 입대 전 대학에서 ‘여신’으로 유명했었다. 체중이 51.5kg에 불과했던 그녀는 매일 한 끼만 먹으면서도 “너무 살쪘어, 다이어트 해야 해”라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살았다. 2014년,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이던 그녀는 ‘나는 특종병’이란 드라마에 빠져 여군이 되기로 결심했다. 휴학 수속을 마친 후 그녀는 자신이 원하던 군복을 입었다. 그녀는 웨딩드레스를 입을 기회는 모든 여성들에게 다 있을 수 있지만 군복을 입을 기회는 모든 여성이 가질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입대 후 50kg이 넘는 미사일을 들기 위해서 꾸미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렸다. 1개월 후 류줘잉의 체중은 65kg로 늘었지만 그녀는 오히려 “미사일을 들 수 있기만 하면 돼요”라면서 기뻐했다.

   1 2 3   

핫 갤러리

최신 기사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6161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