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헬싱키 4월 8일] (리지즈(李驥志), 황융(黃泳) 기자)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주석은 4~6일에 걸쳐 핀란드에 대해 국빈 방문을 했다. 양국 지도자는 진일보로 정치 상의 상호믿음 강화, 끊임없이 협력을 확대 및 심화, 양국 국민에게 행복을 마련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신형의 동반협력 관계의 구축을 공동으로 선언했고 핀란드 각 분야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통해 양국의 호혜 협력은 반드시 새로운 단계로 격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후수 카리오 핀란드 농·림업부 차관은 핀-중 판다 연구 협력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양국이 판다 연구 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수 카리오 차관은 “중국의 전문가, 학자와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란 느낌이 든다”고 감격에 겨워 말했다.
판다의 공동 연구 외에, 중-핀 양국은 또한 혁신, 과학기술과 인문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카엘 해럴슨 타이쿠(太庫) 핀란드 인큐베이터 CEO는 핀-중 양국 지도자는 혁신 면에서의 협력 계약의 체결을 현장에서 확인했고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의 양국 정부와 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은 강화될 것이며 타이쿠 핀란드회사는 현재 아이템을 적절하게 조정하면서 핀-중 혁신 분야의 협력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헬싱키뉴스’는 시진핑 주석의 핀란드 방문은 중대한 사건이고 중국시장은 핀란드의 수출에 있어서 극히 중요하며 핀란드의 대중국 수출은 아직 발전의 초기 단계에 처해 있어 아주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핀란드 국제사무연구소 칼리오 연구원은 ‘Kauppalehti’(핀라드의 가장 큰 경제지)에 게재한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필란드의 경제차원에서 말하면 시진핑 주석의 핀란드 방문은 매우 중요하다. 최근 몇 년래 중국의 기업들은 핀란드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시진핑 주석의 방문은 현재 고려 중인 협력 프로젝트의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리 토히 전 중국 주재 기자는 핀란드방송사(Oy Yleisradio)에 게재한 글에서 현재 애써 환경문제를 다스리고 있는 중국은 일부 청결기술,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세계의 앞장에 서 있는 핀란드 기업에 절호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헬싱키대학 공자(孔子)학원의 학생 토니 사러누스는 미래 지향적인 신형의 동반 협력 관계의 구축은 중-핀 양국 간 협력에 대한 인정이고 또한 중-핀 양국에 거대한 협력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