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26일] 중국국가통계국에서 최신 발표한 데이터는 중국 경제의 ‘포근함’을 글로벌에 전달했다. 외신과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1분기 6.9%의 성장은 ‘눈부신 실적’이었고 중국 경제의 첫 스타트는 안정 속에서 진보, 안정 속에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를 보였으며 중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 성장의 엔진이라는 보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안정 속에서 진보한 중국 경제
‘뉴욕 타임스’는 “지난 11개 분기, 이렇게 긴 기간 동안 6.7%~7.2%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 중국 경제는 국제 기준으로 봤을 때 아주 놀라운 일이고…이들 수치에서 중국 경제는 활력이 넘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독일 언론에서는 올해 1분기 중국 경제는 2015년 3분기 이래 가장 빠른 6.9%의 강력한 성장을 함으로써 중국의 지속적인 개혁의 자신감을 강화했고 중국의 금융 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금융 포털 사이트 vestifinance에서는 6.9%란 수자에 담긴 의미는 아주 다양하다며 이것은 중국 정부의 금융리스크 방지와 통제,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자극하는 정책의 실시 덕분이고 동시에 정부에서 실시한 경제 개혁은 성공적이며 중국 경제는 고속 성장을 유지할 것임을 말해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정 속에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국 경제
리보(李博) 일본 아이치대학(愛知大學) 국제중국학연구센터 연구원은 1분기 중국 경제 데이터의 하이라이트는 “산업구조가 갈수록 합리적이고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의 축이 되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성장율을 보면 제1산업, 제2산업, 제3산업 순으로 점차 늘어 제3산업이 고속 성장기에 들어섰고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로니 라인즈 브라질 중국문제연구센터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주택의 미분양 면적, 공업 기업의 부채율과 원가 등 몇개 지표가 하락했다는 것은 중국 정부가 주도한 개혁 조치가 경제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요소에 맞는 약처방이었고 ‘안정 속에서 진보를 추구’하는 취지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했음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혁신, 인터넷, 물류 등 제3산업의 성장도 아주 만족스럽고 경제구조의 최적화를 추진하는 적극적인 요인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산업구조는 지속적으로 최적화 되었고 경제 성장은 안정한 추세이며 한해의 성장에 양호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자신감 넘치는 중국 경제
한국 ‘동아일보’는 1분기 중국 경제의 6.9% 성장은 ‘놀라운 실적’이고 올해도 중국 경제는 좋은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침체에 빠진 세계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경제 활동이 지나치게 중공업에 의존하는데서 서비스업으로 전환, 수요가 지나치게 투자와 수출에 의존하는데서 소비로 전환, 서비스업과 소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제고 등을 포함해서 중국 경제의 모드 전환은 여러 면에서 진척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중국 경제가 더욱 포용적이고 친환경적이고 더욱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써 유도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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