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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4월 27일] (가오징(高敬) 기자) 푸른 하늘 보위전을 어떻게 치를 것인가? 반드시 과학적으로 치러야 한다.
26일에 개최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환경보호부가 앞장 서고 과학기술부, 중국과학원, 농업부, 공업과 정보화부, 국가기상국, 위생부, 대학 등 여러 부서와 단위가 협력하여 징진지(京津冀: 베이징(北京)·톈진(天津)·허베이(河北)의 약칭) 및 그 주변지역이 추동 계절이면 대기가 심하게 오염되는 원인, 중점 업종, 오염물 배출 관리와 통제 기술, 주민 건강의 보호 등 난제를 공동으로 돌파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민중의 호흡 우려를 덜어 주기로 했다.
중국과학원과 칭화(清華)대학 등 기구의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이 직면한 주요 대기오염 문제는 PM2.5와 오존을 대표로 한 대기의 복합적인 오염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기 중 많은 오염물질의 농도가 아주 높다는 이 특징은 선진국들이 겪었던 대기오염과 뚜렷한 차이가 있다. 동시에, PM2.5가 생긴 원인은 아주 복잡하다. 주요 화학성분이 직접 배출한 오염물질도 있지만 2차적으로 전환해서 생긴 것도 있으며 그 전환 시스템은 아주 복잡하다.
천지닝(陳吉寧) 환경보호부 부장은 현재 환경보호부는 이미 베이징, 톈진 등 30여개 도시에서 PM2.5의 근원을 분석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각 지역은 산업구조와 에너지 구성, 생산과 생활의 여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오염물질의 원천과 구성 비율에도 차이가 있으며 때로는 그 차이가 상당히 커서 같은 도시라 하더라도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오염물질의 출처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한 오염 날씨의 형성은 오염물질의 배출과 기상 여건이 종합접으로 역할을 한 산물이다. 진정 과학적으로 오염을 퇴치하고 정확하게 스모그를 다스리려면 반드시 기상 여건 변화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전제로 해야 한다. 대기오염 방지와 통제 방안의 기획 및 설계에는 디테일하고 정확한 엄중 오염 대응 조치가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대기오염 방지를 징진지 협동 발전의 중요한 임무로 간주하고 추세의 예측과 판단, 디테일한 예방 방안, 관리 조치의 코스트 대비 효과 등 관건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여 지역의 복합적인 대기오염에 대응하는 과학적인 지원 플렛폼을 설립하고 엄중 오염 과정의 방지와 통제 그리고 대기질을 보장하는 서비스팀을 구성함으로써 분석—정책제정—실시—평가—최적화의 정책 서포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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