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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춘잉: ‘일국’을 준수하고 ‘양제’를 신중히 행하는 것은 홍콩에 최적의 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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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4-30 10:19:49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홍콩 4월 30일] (리위촨(李豫川) 기자) 렁춘잉(梁振英)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29일 기본법 반포 27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일국(一國)’을 준수하고 ‘양제(兩制)’를 신중히 행하는 것은 홍콩에 최적의 안배라면서 우리는 ‘일국양제(一國兩制)’가 실천 과정에서 부딪치는 새로운 문제를 반드시 잘 처리해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고 국가 발전을 위해 역량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한 2047년 후 홍콩의 지위 문제에 관해 그는 ‘50년 불변’ 이라는 말은 기본법 제5조에 명시되어 있다면서 홍콩특별행정구가 사회제도와 정책을 실행하지 않고 기존의 자본주의제도와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것은 50년간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기본법에 규정된 ‘50년 불변’은 홍콩의 자본주의제도와 생활방식을 지칭하는 것이지 홍콩에 대한 국가의 주권이 50년 후 변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홍콩이 반환되고 20년간 ‘일국양제’와 기본법 이행의 실천은 성공적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증명되었다. 홍콩은 순조롭고 평화적으로 조국에 반환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국양제’의 이중 우위, 즉 대내적으로 내륙의 고속성장과 국가가 부여한 우위정책에 힘입고, 대외적으로 국가의 강대한 국제 영향력 덕분에 국내외를 연결하는 ‘슈퍼 커넥터’가 되었다.

렁춘잉 행정장관은 중앙은 ‘일국양제’, ‘항인치항(港人治港: 홍콩인에 의한 홍콩 통치)’, 고도의 자치(自治) 방침을 전면적으로 정확하게 관철하려면 헌법과 기본법에 따른 사무처리를 엄격히 준수해 ‘일국양제’가 홍콩에서 실천됨에 있어 흔들리지 않고 잃지 않고 변형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거듭 표명했다면서 우리는 ‘일국양제’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부딪치는 새로운 문제를 반드시 잘 처리해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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