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마닐라 5월 1일] (둥청원(董成文)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얼마 전에 열린 제30회 아세안(ASEAN) 정상회의 폐막 후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아세안 국가에 유익해 이 지역의 시장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9일 아세안 정상회의 폐막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세안의 ‘일대일로’에서의 역할에 대한 중국 기자의 질문에 ‘일대일로’는 아시아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아세안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5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그는 동시에 중국의 필리핀에 대한 투자원조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고 이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필리핀 정부는 올해 4월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을 정식으로 내놓았다. 필리핀 정부는 6년 내 8조4천억 페소를 투자해 전국에 인프라 건설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이미 착공했거나 준비 중인 프로젝트는 30개가 넘는다. 현지 애널리스트는 중국과 필리핀은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거대한 협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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