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4일] (단징징(譚晶晶)기자)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5월 13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보라칫 라오스 국가주석을 회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라 전통적 친선은 깊고 양국관계는 지속적으로 깊이 발전해 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리 총리는 중국측은 라오스가 역내 사무에서 발휘하는 중요한 역할을 중요시하며 중국-아세안 관계, 란창장(澜沧江)-메콩강 협력 기제속에서 라오스측과 소통, 조율을 강화하고 역내의 대중들에게 더욱 많은 복지를 마련해 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라칫 주석은 라-중 양국은 상호 신뢰하는 운명공동체라며 라오스측은 중국이 개혁개방과 경제사회 발전에 있어 거둔 거대한 성과를 기쁘게 보고 있으며 중국이 국제사무와 역내사무에서 발휘하는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고위층간 교류를 밀접히 하고 경제무역, 투자, 인프라 건설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라-중 철도 등 중대한 프로젝트 건설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