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5일] (류정(劉铮) 왕샤오제(王晓洁)기자) 저우샤오천(周小川) 중국인민은행 총재는 14일, 중국은 개방과 포용, 평등호혜의 원칙으로 관련 국가들과 '일대일로' 투자와 융자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우샤오천 총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이 마련한 '자금융통 촉진' 동시 주제 회의에서 자금 융통은 '일대일로' 건설에서 중요한 버팀목이라면서 주변국과의 공동 노력과 정부와 시장의 분업 협력을 강화해야만 투자와 융자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우샤오천 총재는 개발성 금융을 운영하여 '일대일로' 자금 융통을 힘껏 돕고, 상업은행들이 네트워크화 보급을 추진하여 무역과 투자에 더욱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 하며, 금융 기초시설의 상호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은행, 인터넷(텔리콤) 결제를 비롯한 일반특혜금융의 발전을 추진하며, 본위화폐가 '일대일로' 건설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샤오제(肖捷) 중국 재정부장은 정부는 정책 유도와 지원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해 지역의 기초시설을 규획하고 융자를 배치해야 하며 정책성, 개발성, 상업성 금융기관과 관련 기관 투자자가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하며 아울러 정부와 사회자본의 협력을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외 다자 개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우세를 발휘해 다자 융자를 원활하게 전개하고 리스크 통제를 전제로 하는 것을 견지하며 융자 표준과 경로, 도구 및 서비스의 혁신을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금융통 촉진' 동시 주제 회의에서 중국 재정부는 관련국의 재정부문 대표들과 '일대일로 융자 지침 원칙'을 체결했다. 한편 세계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 개발은행들과 공동으로 '일대일로 구상 하의 관련 분야 협력을 강화할데 관한 양해각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중국인민은행은 국제통화기금과 체코중앙은행과 각각 관련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