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진행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15일 베이징에서 폐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국내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포럼은 각측의 공동 인식을 집결했고 '일대일로' 건설의 국제 협력을 위해 방향을 제시했으며 행동 방안을 명확히 했다고 표했다. 또한 각측이 힘을 모아 '일대일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함께 인류 운명 공동체을 구축하는 적극적인 신호를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2019년에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틀간 1500명의 국내외 귀빈들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며 윈윈 발전을 실현하자'는 포럼 주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토론했다. 15일에 있은 원탁정상회의에서 30명의 국가 지도자와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정책과 발전 전략 접목 강화, 파트너 관계 심화', '상호 연결 실무 협력 추진, 연동 발전 실현' 두개 의제에 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회의가 끝난 후 <공동성명>를 발표했다.
포럼 기간 관련 각측은 중국과 정책 소통, 시설 연결, 무역원할, 자금 융통, 민심 상통에 관해 일련의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협의를 체결한 국가와 국제기구 총수는 68개에 달합니다. 각국 지도자들은 '일대일로'는 중요한 국제적인 구상으로 각국간 협력의 심화를 위해 중요한 협력 기회를 마련했다고 표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일대일로'건설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발전 플랫폼으로 각국은 모두 평등한 참여자이고 공헌자이며 수혜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국은 모두 개방을 통해 협력하고 협력을 통해 윈윈하며 의식형태로 선을 긋지 않고 정치적 의정을 하지 않으며 배타적인 배치를 하지 않을 것을 바란다고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국제 경제가 현재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는 것은 각국의 장원한 발전 이익에 부합된다며 국제사회는 '일대일로' 건설 전망에 자신감을 가질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