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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5월 27일] 올해 중국 경제는 안정적으로 호전되는 발전 추세를 지속하고 공급측 구조개혁 효과가 계속 드러나면서 경제는 계속해서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관찰인사들은 중국 경제 펀더멘털은 안정적으로 호전되고 있어 여전히 세계경제성장의 주요한 추진력이라고 여기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 경제학자 Luis Antonio Paulino 교수는 “중국은 세계에서 경제성장이 가장 강한 국가 중 하나이며 세계경제성장의 주요한 추진력이다”라고 평가했다.
Alexander Larin 러시아과학원 극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공급측 구조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통 산업의 과잉능력 등 문제들을 점진적으로 해결하고 첨단기술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은 경제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고 말했다.
중국 경제가 현재에도 도전에 직면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주요 착안점은 중국의 부채 규모이다. 무디스는 2018년까지 중국 정부부채는 GDP(국내총생산) 대비 40%에 달하고, 2020년에는 45%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작년 GDP 대비 중국 정부부채 비중은 36.7%로 전년과 비교해 그리 큰 변화는 없었다. 푸샤오(傅曉) 중국은행 국제글로벌상품 시장전략매니저의 말처럼 공급측 구조개혁이 계속 추진돼 정부부채가 엄격한 제한을 받으면서 정부부채 규모는 합리적인 성장을 유지하여 중국 부채 리스크는 전반적으로 제어 가능하다. 브루나이의 한 베테랑 언론인도 중국이 금융분야 레버리지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부채 리스크는 안정적으로 제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해외 전문가들은 중국은 금융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지킬 충분한 외환보유고와 능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 Tom Orlik은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안정적이고 경제성장의 인성이 양호해 시장의 중국의 신용 리스크에 대한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외교협회(CFR) 베테랑 연구원 Brad Setser는 약 3조 달러에 달하는 중국 외환보유고는 중국의 외채 규모를 훨씬 초과해 강한 금융 안전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정부부채 규모는 현재 비교적 낮은 수준이고 중국 대부분 가정의 부채 규모는 제어 가능하다면서 이는 일부 차관자들이 리스크에 봉착하더라도 정부가 충분한 능력과 수단으로 이들 리스크 원인을 처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존 프레이저(John Fraser) 호주 재무부 상무비서도 중국 경제의 유연성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중국 같은 큰 경제체는 충격을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라시아개발은행(EDB)의 한 수석 경제분석사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회복과 안정은 중국이 글로벌 수요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희망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말했다. -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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