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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상하이 6월 1일](허신룽(何欣榮) 기자) 중국의 여러 택배기업들이 최근 ‘해외진출’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건설을 강화하고 있다. A주 첫 택배 상장기업인 위안퉁(圓通∙YT)택배는 ‘세계소포연맹(Global Parcel Alliance)’ 창립을 최초로 제안했다. 1기 회원은 세계 25개국과 지역에서 온 50개 택배 및 산업사슬 기업이다.
직영제 택배기업 순펑(順豐)택배는 미국 UPS(United Parcel Service∙)와 각각 500만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택배업무를 주로 경영하는 합자기업 ‘Global Connect Holding Limited’를 설립할 것이라는 공고를 발표했다. 통계에서 작년 중국의 국제/홍콩∙마카오∙타이완 택배업무량은 6억2천만 건으로 전년 대비 4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택배 단가가 높은 편이어서 업무량이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지만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를 초과한다. 시효와 가성비 측면에서 중국 택배기업은 이미 세계 선두수준을 달리고 있다. 올해 3월,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고객은 주문한지 5시간 후에 중국산 휴대폰 제품을 수령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신속한 해외물류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보관창고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재팀과 글로벌 네트워크는 중국 택배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가 되었고, 합자와 협력, 인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순펑과 UPS가 합자회사 설립을 발표하기 전에 위안퉁은 10억 홍콩달러가 넘는 자금을 투자해 홍콩에 상장한 셴다(先達)국제물류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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