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외교부장이 18일 베이징에서 브릭스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하러 온 싱 인도 외교국무장관과 면담했다. 왕이 부장은 현재 중국과 인도의 관계는 전반적으로 평온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얼마전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무디 총리가 아스타나에서 성공적으로 회동하면서 양자의 정치 상호신뢰가 돈독해지고 양자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데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인도와 함께 양국 수반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집행하고 정치와 경제무역, 인문, 방위 등 영역의 호혜협력을 보강함과 아울러 양자관계에 존재하는 민감한 문제와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관리통제하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이 함께 상해협력기구에 가입한데 환영을 표하고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두 대국의 하나인 중국은 중요한 대국의 다른 하나인 인도와 함께 브릭스와 상해협력기구 등 모든 다자기틀내에서 조율과 협력을 보강하여 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싱 장관은 인도와 중국은 문명고국이며 모두 개발도상나라라고 하면서 인도는 대 중국관계 발전을 아주 중요시하고 중국과 함께 양국 수반의 공감대를 지침으로 하여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각 영역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보강하며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처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싱 장관은 인도는 중국과 다자영역에서 조율하고 개발도상나라의 공동이익을 유지하는데서 응분한 기여를 할 용의가 있으며 중국과 조율과 협조를 보강해 베이징에서 열리는 이번 브릭스 외무장관 회담을 훌륭하게 개최하여 하반기에 개최되는 브릭스정상 하문 회담을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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