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국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카예타노 필리핀공화국 외교장관이 이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을 공식방문하게 된다. 겅솽(耿爽)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26일 베이징에서 관련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중국측은 카예타노 외교장관의 이번 방문이 여러 영역에서의 양자 전면협력을 심화하고 평화와 발전에 진력하는 전략협력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추동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방문기간 중국지도자와 카예타노 외교장관은 회동을 진행하고 양자관계와 중국과 아세안관계 등 화제를 언급할 전망이다.
겅솽 대변인은 2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과 필리핀은 전통적인 우호인방이며 지난해 양국관계가 회복된 후 양국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해 양국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5월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중국을 방문해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에 참석한 두테르테 대통령과 재차 회동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진일보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올해 아세안 윤번의장국인 필리핀과 공동으로 노력해 중국과 아세안관계, 중국과 동아시아협력의 심도있는 발전을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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