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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주석, 스웨덴 총리와 면담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7-06-27 09:02:47  | 편집 :  리상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인민대회당에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면담했다.

시진핑 주석은 스테판 뢰벤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웨덴은 새중국과 수교한 첫 서방국가라면서 건강하고 안정하며 지속가능한 중-스웨덴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각국의 이익에 부합될 뿐 아니라 중국과 북유럽간 협력, 중국과 유럽간 관계의 전면발전에 이롭다고 표했다. 그는 새로운 정세에서 양측이 계속해 장원한 견지에서 중국과 스웨덴 관계를 대하고 혁신적인 사유로 양국간 여러 영역의 협력을 전개해 중국과 스웨덴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로 매진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측은 스웨덴측과 고위층 교류를 유지하고 상호 존중과 평등을 원칙으로 대화와 교류를 전개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은 스웨덴측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양측이 사회제도와 발전도로를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배려하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측은 유럽연합의 번영과 안정, 개방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과 유럽연합은 평화, 성장, 개혁, 문명의 4대 파트너 관계 건설을 계속 추진해 세계 안정에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측은 스웨덴 등 북유럽국가와 정책소통을 강화하고 중국과 북유럽간 협력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스테판 뢰벤 총리는 중국에서 '6.24' 마오현(茂縣) 특대 산사태재해가 발생한데 대해 위로를 표했다. 그는 스웨덴과 중국은 장기적으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스웨덴측은 중국이 중대한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중요시하며 유엔 등 다자 틀내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중요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정세에서 스웨덴측은 중국과 경제무역, 혁신, 문화, 스포츠, 관광 등 여러 영역과 북극 사무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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