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신화사 기자 판위룽(潘昱龍)]
[신화망 다롄 6월 27일] (천멍양(陳夢陽), 산루차오(單儒超), 팡둥(方棟) 기자)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에서 공유경제에 이르기까지, 경제의 글로벌화에서 인류 운명공동체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주장과 중국의 방식은 세계경제포럼(WEF)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다. 26일 다렌(大連)에서 신화사 기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슈밥 회장은 중국은 향후에도 세계경제의 성장에 강한 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화와 이를 반대하는 현상에 대해 슈밥 회장은 “글로벌화에 관한 중국의 주장과 약속에 모든 사람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올해 연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경제포럼 2017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글로벌화를 필요로 하는 것은 현재 우리가 상호연계, 상호의존하는 세계에 처해 있고 인류의 운명은 밀접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며 “세계는 더 이상 단극이 아닌 다극의 세계이므로 각 측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경제와 중국경제에 대해 슈밥 회장은 세계통화기금(IMF)에서 최신 발표한 세계경제 예상 데이터를 인용했다. 그는 1,2년 전의 하계 다보스포럼 때만 해도 어떤 사람은 중국경제의 전망에 우려를 표시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며 “근 7%의 경제성장과 맞물리는 것은 몇 조 달러의 국내총생산(GDP)이며 이는 10년 전과 전혀 비교할 수 없이 방대한 수치다. 중국경제의 성장은 세계경제의 성장에 거대한 기여를 했고 때문에 나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에도 낙관적이다”고 말했다.
얼마 전 초청에 응해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한 슈밥 회장은 “‘일대일로’구상은 위대한 의미가 있다”고 중국이 제기한 이 구상에 재차 높은 평가를 했다. 그는 ‘일대일로’는 물리적 차원의 인프라의 상호연계를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의 상호연계도 실현했으며 혁신적인 협력 방식으로서 각 나라와 지역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윈-윈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국제 간 협력상생 모드의 귀감이라고 말했다.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의 어젠다에 전문 미래에 관한 화제를 논의하는 절차가 있는데 마치 중국 각지에서 한창 벌어지고 있는 공유경제와 호응하고 있는 듯 하다. 슈밥 회장은 하나의 플랫폼을 창조하여 사람들이 서로 공유하게 하는 공유경제의 발전은 아주 매력적이고 이것은 향후 사람들이 경제발전을 평가하는 지표를 바꿔 놓을 것이며 “앞으로 사람들은 지금 우리가 습관된 소유가 아닌 더욱 많은 공유를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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