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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회견 (상세)

출처 :  신화망 | 2017-07-09 10:15:53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독일 함부르크 7월 9일] (천즈(陳贽) 주둥양(朱東阳)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월 8일 함부르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일본은 서로 중요한 이웃으로서 중일관계의 건강한 발전은 양국인민의 복지와 관계되며 아시아와 세계에 모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올해는 중일관계 정상화 45주년이 되는 해이고 내년은 중일평화우호조약체결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양측은 마땅히 책임감과 사명감을 높이고 역사를 거울로 삼아 미래지향적인 정신으로 교란을 물리치고 양국관계를 정확한 방향으로 개선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일관계 정상화 45년간 양국관계는 복잡하고 굴곡적이였으며 준엄한 시련을 겪으면서 장족의 발전을 거두었고 적지않은 유익한 경험과 계시를 남겼다. 새로운 역사시기 양측은 마땅히 정세를 잘 파악하고 대세와 장원성에 입각해 전략적으로 평화, 친선, 협력의 큰 방향을 잘 따져야 하고 행동으로 착실하게 노력해야 하며 일본측이 중일관계 개선의 염원을 정책과 행동에서 더욱 잘 구현할 것을 바란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정치기초를 잘 수호하는 것은 중일관계의 건강한 발전에 있어서 기초이다. 양국 관계정상화 이후 중일 양측은 선후로 4개 정치문건과 4가지 원칙적인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역사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타이완(臺灣) 등 문제에서의 원칙을 확정했다. 이와 같은 양국의 정치기초와 관계되는 중대한 문제에서는 그 어떤 에누리나 추호의 퇴보가 있어서도 안된다. 그래야만 중일관계가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고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일본측이 다시 승낙을 지키고 규칙에 따라 처사하기를 바란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경제무역 협력은 중일관계의 추진기이며 양측은 실무협력을 추진해한다. 중국과 일본이 "일대일로" 기틀내에서 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환영한다. 또한 양측은 문화, 교육, 미디어, 지역, 청소년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교류함으로써 양국관계의 사회와 민의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아베신조 총리는 올해의 일중관계 정상화 45주년과 내년의 일중평화조약체결 40주년에 즈음해 일본측은 중국측과 함께 양국관계 개선의 붐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일본은 각기 세계 제2와 제3대 경제체로서 국제와 역내의 사무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일본측은 중국측과 고위층 내왕을 강화하고 메커니즘의 교류를 진행할 용의가 있으며 경제무역, 금융, 관광 등 협력을 진행하고 "일대일로" 기틀내의 협력을 탐구하며 청소년 교류 등을 통해 국민들간 우호적인 감정을 증진, 확대할 것이다. 일본은 1972년 일중공동성명에서 천명한 타이완문제에서의 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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