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7월 26일] (장위쥐안(江宇娟) 가오판(高攀)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4일 현재의 경제발전 추세에 따라 IMF가 지배구조개혁을 계속 추진한다면 IMF는 향후 10년 내 본부를 워싱턴에서 베이징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IMF 정관에 회원국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에 본부를 둔다고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IMF 본부가 베이징에 설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에서 IMF 회원국의 상대적인 비중 변화를 더 잘 구현하기 위해 IMF 이사회는 ‘2010년 쿼터 및 지배구조 개혁안’을 통과시켰다. 개혁안에 따르면 IMF의 쿼터(지분)가 1배 늘어나면 쿼터의 약 6%가 활력적인 이머징 마켓과 대표성이 부족한 개도국으로 이전된다. 이에 따라 중국의 쿼터 비중은 3.996%에서 6.394%로 높아졌고, 순위는 6위에서 3위로 올랐다.
IMF는 작년에 2019년 마무리를 목표로 쿼터 수량, 쿼터 구조와 산출 공식을 포함한 신규 쿼터일반검토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쿼터 공식 개혁은IMF가 더 많은 발언권을 신흥국으로 이전할 것인지에 관계되는 것이어서 세계의 이목이 쏠려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