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28일] (류정(劉錚), 리옌샤(李延霞), 우위(吳雨) 기자)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래, 복잡다단한 국내 경제·금융 정세에 직면한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핵심으로 당중앙의 강력한 지도 하에 금융개혁을 질서있게 추진하고 금융체계를 끊임없이 개선해 인민폐의 국제화와 금융 쌍방향 개방의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고 금융 감독과 관리를 개선시켰으며 시스템적인 금융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마지노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
금리 시장화 ‘중요한 한걸음’ 내디뎌, 금리 형성 메커니즘 끊임없이 개선
금리 시장화의 진척은 온갖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며 확고부동하게 추진돼 왔다. 2017년 5월, 인민폐와 달러 환율의 중간가격 견적 모델에 역주기적 요인을 도입해 ‘양떼효과’를 완화시켰다.
올해 들어 외환시장은 이미 인민폐 환율의 쌍방향 파동에 적응했고 크로스보더 자금유동과 외환시장의 공급·수요는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었으며 외환보유액의 규모도 연속 5개월 상승했다. 그러나 주요 경제체의 화폐정책이 갈수록 분화되고 국제 금융시장에 여전히 많은 불확실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앞으로 인민폐 환율 형성 메커니즘의 개혁은 임무가 중하고 갈 길이 멀다.
금융시장 더욱 풍성, 금융 감독과 관리 개선
민영자본이 은행업에 참여하는 문은 이미 상시적으로 열려 있고 다차원적인 은행시스템도 구축 과정에 있다.
신삼판(新三板)의 출범과 완비는 중소기업에 더욱 직접적인 융자 채널을 제공했다.
금융 감독과 관리는 금융업 발전의 새로운 정세에 적응하고 있고 감독·관리 조정 메커니즘을 초보적으로 수립했다. 거시적인 건전성(MPA) 평가는 2017년부터 은행 재태크를 광의적 신용의 범주에 포함시킬 예정이고 금융기구들이 부외업무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국 금융개방의 새로운 진전, 국제사회의 인정 받아
후강통(滬港通), 선강통(深港通), 채권통 등 잇따른 개통은 중국의 주식, 채권시장을 국제시장과 더욱 긴밀히 연계시켰고 이는 또한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이 안정적이고 질서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국 금융개방의 발걸음은 힘차고 진전도 뚜렷하며 국제시장의 인정도 받았다. 올해 6월,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은 2018년 6월부터 중국의 A주식을 MSCI 신흥시장 지수와 글로벌 기준 지수에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유럽중앙은행(ECB)은 5억 유로에 상당한 인민폐 외환보유액을 늘렸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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