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모스크바 7월 29일] (롼하이(欒海) 기자) 러시아의 유명한 여론조사기관 Public Opinion Foundation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인터뷰에 응한 응답자 중 62%가 러시아와 여러 국가의 양자 관계 중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가장 우호적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Public Opinion Foundation 웹사이트는 지난 7월9일 러시아 104개 주민지역에서 18세 이상의 러시아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통계인원은 이번 조사결과와 2014년 이후 실시했던 동일한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했다. 결과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가장 우호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중이 줄곧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중러 관계가 가장 우호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중이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국가가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생각하는가’ ‘어느 국가와 협력하는 것이 러시아 경제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중국을 선택한 응답자 비중 역시 33%와 48%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 두 문항의 응답 비중은 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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