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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레이펑의 사진이다. “형이 떠난 것은 나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나에게 있어서 마음 속을 나누는 사람이 한 명 없어진 셈이다” 55년이 지나도 레이펑의 전우인 76세의 차오안산(喬安山)씨는 여전히 레이펑을 무척 그리워하고 있다. 형과 같은 호칭은 가족 사이에서나 사용되지만 레이펑을 군대에 보낸 퇴직 간부 위신위안(余新元)씨도 최초로 레이펑을 보도한 신화사 기자 둥시원(佟希文)씨도 그를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있다. 둥씨는 “가족 사이의 정을 읽어낼 수 있다면 레이펑의 마음도 읽어 낼 수 있다. 레이펑은 우리들을 마치 가족처럼 대했고 가족과 같았다”면서 “그가 떠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전 국민은 그를 계속해서 따라 배우고 있다. 그는 아직도 우리 곁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감회를 밝혔다. [촬영/장쥔(張俊)]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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