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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전문가: 美, 인종주의와 외국을 적대시하는 심리를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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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8-17 16:36:00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제네바 8월 17일] (네샤오양(聶曉陽), 스젠궈(施建國) 기자) 3명의 유엔(UN) 인권 전문가는 16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조직된 증오와 인종주의 단체의 확산”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시했고 미국은 국내의 인종주의와 외국을 적대시하는 심리의 수위 상승에 경계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명에서는 샬로츠빌시의 우익 극단주의자, 백인 우월주의자와 신나치스 군중이 보여준 인종증오 행각은 그야말로 사람을 분노하고 불안하게 만들며 최근에 미국 국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서 인종주의와 외국을 적대시하는 심리가 미국에서 점점 창궐해 지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미국 당국이 조사를 다그쳐 사건의 장본인을 기소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인종 차별과 증오로 인한 범죄 폭력 문제를 우선 대응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금월 12일, 여러 개의 백인 우월주의 단체가 샬로츠빌시 중심에서 ‘우익연합’ 주제 집회를 가지고 노골적으로 나치스와 3K당의 상징물을 흔들며 우익 구호와 반유태인 구호를 웨친 관계로 항의하는 군중과 충돌이 발생했다. 잇따라 버니지아주 주지사는 긴급상태를 선포하고 경찰을 출동해 집회 군중을 몰아냈다.  

당일 오후, 집회에 참가하러 오하이오주에서 온 20세 청년 제임스 필즈는 자동차로 항의군중을 들이받아 여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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