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오카 다마키(松岡環) (자료 사진)
[신화망 도쿄 8월 24일] (왕커자(王可佳), 양팅(楊汀) 기자) 일본의 일부 자민당 의원이 캐나다 온타리온주에서 12월 13일을 ‘난징(南京)대학살 기념일’로 정하자는 의안을 기각시킬 것을 요구한 사안과 관련해, 일본의 지식인들은 ‘난징대학살’을 부인하는 것을 반대하고 일본은 역사를 직시해야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표시했다.
마쓰오카 다마키(松岡環) 저명한 난징대학살 역사학가, 일본 메이신회(銘心會) 회장은 일본 자민당은 역사를 왜곡시키는 일에 애썼고 교과서 내용까지 의도적으로 고쳤으며 자민당을 이끌어 가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난징대학살을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가 더 이상 역사 문제의 짐을 가져가지 않게 하겠다며 피해자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바, 이런 자국의 역사관만 고려하는 마인드는 아주 이기적인 민족주의 역사관이고 다른 나라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온지 카즈테루(西園寺一晃) (자료 사진)
사이온지 카즈테루(西園寺一晃) 전 공학원대학 공자학원 원장, 동일본국제대학 초빙교수는 긍정적인 역사든 부정적인 역사든 모두 잊어서는 안되고 일본이 매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핵폭발 기념활동을 전개하는 것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일본에게 있어서 난징대학살과 731부대의 역사는 더우기 잊어서는 안되며 이런 사실을 후세에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 캐나다 온타리온주 정부는 온타리온주 의회에 12월 13일을 ‘난징대학살 기념일’로 정하자는 안건을 상정했고 온타리온주 의회는 9월에 안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화춘잉(華春瑩) 中 외교부 언론대변인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캐나다 온타리온주 의회의 관련 동의안에 환영을 표시한다며 역사의 교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역사를 거울 삼아야 전쟁 비극의 재현을 면피할 수 있고 진정하게 평화를 수호할 수 있으며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