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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29일] (정한근(鄭漢根) 기자) 브릭스 협력이 두 번째의 10년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제9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다음 달 샤먼에서 개최된다. 향후 10년, 이미 충족한 에너지를 축적한 ‘브릭스’는 더욱 튼실하게 성장해 더욱 눈부신 빛을 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10년동안 브릭스 협력이 괄목상대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브릭스는 강렬한 협력 염원과 실무 정신을 가지고 있다. 각국의 공동 노력을 통해 브릭스 메커니즘의 정치 안보, 경제∙금융, 인문교류 3대 협력 기둥은 더욱 견고해졌고, 더욱 새로운 분야의 협력도 계속 확장되고 있다.
브릭스 상호 간의 무역투자는 여전히 큰 발전 여지를 가지고 있고, 경제무역 실무협력 추진의 잠재력도 크다. 얼마 전 상하이에서 열린 브릭스 제7회 경제통상장관회의(The 7th Meeting of the BRICS Trade Ministers)에서는 투자 간소화, 전자상거래, 경제기술협력 등 중요한 분야를 아우르는 8가지의 중요한 경제무역 협력 성과를 달성해 브릭스가 경제무역 협력 분야를 진일보 확장하는 데 양호한 토대를 마련했다. 브릭스 각 국의 미래는 아직도 더 많은 중요한 협력 분야를 개척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회원국의 구조개혁, 인프라 투자 추진 등 중점 분야의 진전이나 신개발은행(NDB), 위기대응기금(CRA) 등 기존의 협력 메커니즘을 완비하는 동시에 새로운 재정금융 협력 분야를 모색할 수도 있다.
세계 개도국의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협력, 더 많은 발전 기회 획득 촉진 등의 분야에서 브릭스 협력은 중요한 견인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국이 제기한 ‘브릭스+’ 확장 모델은 브릭스와 다른 개도국의 더욱 광범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주창하는 것으로 브릭스 협력을 더욱 영향력 있는 남남협력 플랫폼으로 건설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 브릭스 협력은 광활한 협력공간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브릭스 국가들이 현재 일련의 내외부적 도전에 직면해 있긴 하지만 강한 협력 소망, 공통의 협력 방향, 강대한 내생 동력을 가진 브릭스 메커니즘은 자신을 끊임없이 키우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종심을 향해 발전하여 세계 평화와 안보 수호, 각국 공동 발전 촉진을 위해 더욱 큰 역량을 기여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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