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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도 최장 터널 ‘가오리궁산 터널’ 본격 시공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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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8-29 09:04:17  | 편집 :  이매

 

[촬영/신화사 기자 징후이후이(井輝輝)]

[신화망 쿤밍 8월 29일] (치중시(齊中熙), 딩이취안(丁怡全) 기자) 중국 첫 재 제작 터널굴착기(TBM) ‘차이윈(彩雲)1호’가 28일 오전 중철터널국 다루이(大瑞)철도 프로젝트 가오리궁산 터널 작업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이는 가오리궁산 터널이 본격적인 시공단계에 돌입했음을 상징한다.

동쪽 다리(大理)에서 출발해 서쪽 중국-미얀마 출입국사무소가 있는 루이리(瑞麗)시에 이르는 다루이(大瑞) 철도는 윈난성 서부의 창산(蒼山), 가오리궁산(高黎貢山) 등의 산맥을 통과하고, 누장(怒江), 란창장(瀾滄江), 시얼허(西洱河) 등을 지나며, 총 연장은 331km, 설계 시속은 140km로 중국 ‘일대일로’ 구상 중 범아시아철도(서선) 중국-미얀마 국제철도 통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총 연장이 34.538km인 가오리궁산 터널은 중국 철도 중 가장 긴 터널이며 다루이 철도의 통제성 프로젝트이다. 가오리궁산 터널은 지리적 위치가 특수하고 지질 조건이 복잡해 시공 난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가오리궁산 철도 1호 사갱(경사 굴) 시공은 1천m를 돌파했으며, 2019년5월에 정식 굴에 진입할 예정이다. 1호 수갱(수직 굴) 시공은 500m를 돌파해 2018년1월에 정식 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루이 철도는 건설 후 중국-미얀마 국제철도의 중국 경내를 통과하는 ‘최후의 구간’이 될 예정이다. 앞으로 다리-루이리의 여행 시간은 약 7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되고, 약 700km 거리의 쿤밍-루이리는 아침 출발, 저녁 도착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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