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광저우 8월 28일] (왕판(王攀) 기자) 지난 1년간 광저우(廣州)-만저우리(滿洲里)-모스크바를 운행하는 ‘쑤이만어(穗滿俄)’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43편 운행되어 표준 컨테이너 3334개를 발송, 2억3600만 달러 가치에 달하는 1만7천여 톤의 ‘광저우 화물’을 머나먼 러시아 시장으로 실어 날랐다.
‘쑤이만어’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광저우에서 출발, 만저우리(滿洲里)와 자바이칼스크를 경유해 모스크바의 보르시노(Vorsino)에 도착한다. 황중시(黃仲喜) 광저우다순파국제물류유한회사 사장은 운행 1년간 ‘쑤이만어’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적재율은 90% 이상에 달했고, 올해 3월 중순 이후에는 100%에 달해 국내 중국-유럽 열차들 중 운행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중국-유럽열차는 차후 매년 열차를 증편할 계획이라면서 얼롄하오터(二連浩特)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아라산커우(阿拉山口) 출입국관리사무소를 경유해 국경을 통과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새로운 노선을 개통, 중국-베트남 화물열차, 남아시아(네팔) 화물열차 등 노선들과 도로망 수송능력의 합력을 형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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