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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오스트리아 알프바흐 8월 30일] (판쉬(潘旭) 기자) 요에르크 워트케(Joerg Wuttke) 주중 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C) 의장은 오스트리아에서 알프바흐 포럼에 참석했을 때 중국 경제의 신속한 성장 및 전략 안목을 가진 청사진 계획을 감안해 유럽 기업은 중국 시장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하고 더욱 개방적인 마음가짐으로 중국과 전방위적, 다각도의 긴밀한 협력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급격히 발전하면서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 구도는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아직도 유럽 기업이 중국에 가서 투자하던 과거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현재 양자 간 투자 형세에는 근본적인 역전이 발생했다. 유럽 기업은 중국과 경쟁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조화롭게 행동하고 중국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중국 기업과 더욱 광범위한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중국이 ‘중국 제조 2025’ 시행할 때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할 때 유럽의 몇몇 국가들은 현재 과학기술과 경제분야의 많은 혁신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고, 심지어 의혹의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했다면서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을 제외하고 EU 다른 국가들이 경제 혁신 분야에서 별로 잘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유럽 국가들은 중국 경제의 발전 성과와 경험을 더 잘 벤치마킹해야 하고, EU 기업은 중국 경제의 새로운 혁신모델을 배워 미래의 경제 전환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EU 기업들은 더 이상 과거의 성과와 영광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세계 경제 전환이 몰고 온 기회와 도전에 냉철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오스트리아 비즈니스계 유명 인사인 Hannes Androsch 전 오스트리아 부총리는 유럽은 중국이 현재 세계 경제에서 발휘하는 중요한 역할과 중국 경제의 강력한 성장이 혁신에 입각한 비전과 발전의 지혜와 포부 덕분이었음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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