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8월 31일](쉬성(許晟) 기자) 30일 아침까지, 3,000개가 넘는 A주시장 상장회사가 반기 실적발표를 했다. 반기 실적을 보면, 철강, 채굴 등 전통 산업의 대부분 상장회사들이 뚜렷한 경기회복을 했고 신흥산업 중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여러 분야의 상장회사가 눈에 띄는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Wind컨설팅의 데이터에 따르면, 선완(申萬, 주가지수) 1급 업종의 올해 상반기 비경상손익을 공제한 후의 순이익 랭킹에서 앞순위에 있는 업종으로는 채굴, 철강, 유색금속 등이었다. 그중 채굴업은 순이익이 442.92% 증가, 철강업은 순이익이 302.56% 증가했다.
신흥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관련된 회사의 실적이 대부분 눈에 띄게 성장했다. 시장 유형 별로 집계한 실적 데이터를 보면, 인공지능과 관련된 28개 상장회사 중, 14개 기업의 모회사 주주에게 돌려지는 상반기 순이익 성장률이 30% 넘었다. 그중, 한왕(漢王)과학기술, 자두(佳都)과학기술 등 5개 기업의 순이익 성장률은 100%를 초과했다.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기업도 괜찮은 실적을 보였다. 시장 유형 별로 집계한 실적 데이터에 따르면,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36개 상장회사 중, 16개 기업의 모회사 주주에게 돌려지는 상반기 순이익 성장률이 20% 넘었다. 그중, 칭다오(青島)하이얼(海爾)은 동기대비 33.54%의 성장을 실현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은 산업의 업그레이드에 기술 서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칭다오하이얼은 반기 실적보고에서 회사는 이미 “전통적인 가전 제조업체”에서 “사물인터넷 시대 스마트 라이프 플랫폼의 선두자”로 전환되었고 스마트 에어컨 등 분야에서 전국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실현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약간 더 높은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신에너지자동차 분야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밋밋했다. 신에너지자동차 분야의 44개 상장회사 중, 모회사 주주에게 돌려지는 상반기 순이익 성장률이 20%가 넘는 기업이 불과 12개였고 23개 기업의 모회사 주주에게 돌려지는 상반기 순이익이 마이너스였다.
비야디(比亞迪, BYD)의 올해 상반기 모회사 주주에게 돌려지는 순이익 성장률은 -23.75%였다. 업계에서는 이것은 주로 재정보조금의 대폭적인 감소와 신제품 목록 관리가 업계에 주는 단기적인 영향으로 귀결했다.
하지만 비야디는 반기 실적보고에서 2017년 2분기부터 신에너지자동차 업계의 회복세가 양호하고 신에너지자동차의 판매량이 동기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양중화(楊仲華) 등 업계 전문가들은 신에너지자동차는 여전히 신흥산업 발전의 핫 포인트 중 하나로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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