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초청에 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중미의 각 분야 교류와 협력은 계속 추진되고 있다면서 양국의 외교, 안보와 경제 부서에서는 밀접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있고 쌍방은 제1라운드의 중미 사회와 인문 대화, 법집행과 사이버안전 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중 중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아주 중요시 하고 쌍방 관련 부서의 공동 노력 하에 이번 방문이 확실하게 성공을 거두기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밀접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협조를 강화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며 연내로 중국에 대해 국빈 방문을 진행하고 시진핑 주석과 재차 회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중점적으로 지금의 조선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조선반도 비핵화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국제핵비확산체제를 수호할 것이다. 동시에,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대화로 협상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 평화롭게 해결하는 큰 방향을 견지하고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대화와 담판, 종합적인 정책에 의해 장기적인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현재 조선반도 정세의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조선 핵문제 해결에서의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아주 중요시 하며 중국과 의사소통을 강화해 빠른 시일 내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