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1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밀접한 접촉과 양호한 업무 관계를 유지한 미중 양국 정상의 관계가 비교적 만족스럽다며 올해 미중 양국은 모두 중요한 국내 의사일정을 가지고 있고 이런 의사일정들이 모두 순조롭게 추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곧 진행하게 될 중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크게 기대하고 있고 이번 방문이 미중 관계의 발전을 유력하게 추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경상적인 의사소통을 유지해온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쌍방은 고위층 및 각 그레이드 별 교류를 강화해야 하고 1차 중미 사회·인문 대화와 법 집행·사이버안전 대화를 잘 치러 양국의 각 분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중 중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아주 중요시 하고 쌍방은 밀접히 협력하여 이번 방문이 많은 성과를 도출하도록 확보함으로써 미중 관계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을 통해 최근에 연속 허리케인의 습격을 받은 미국 국민 및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문을 보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감사드린다고 표시했다.
양국 정상은 또한 현재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다.
원문 출처:신화사